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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

오디오아날로그 Maestro Settanta REV.2 인티

이탈리아의 하이엔드 제조업체인 오디오아날로그사의 플래그쉽 제품인 신형 인티앰프입니다
Maestro Settanta 인티앰프의 버전업된 모델이며 프리앰프로써의 성능도 출중합니다


신품이며 색상은 실버입니다
가격은 송료포함 470만원, Maestro REV.2 시디피 440만원입니다
유선으로 절충하여 드립니다

전시품 절충없이 인티 410만원,시디피 390만원에 판매합니다
인티400, 시디피380만원으로 인하합니다


타기기와 절충교환판매 가능하며
광주광역시 직거래 및 택배 가능합니다
010 4626 5267
http://blog.naver.com/dalkhc ---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출력:2X70 watt/8 Ohm, 2X125w/4 Ohm
MM 포노단 지원
주파수 응답특성:23Hz-105kHz +0/-3dB (Attenuation 0dB) 25Hz-105kHz +0/-3dB (Attenuation -10dB)
S/N비:84dBV (22Hz-22kHz Vout: 30dBV)
크기(H x W x D):5’31” x 17’52” x 16’85”
무게:40.79 lbs


버전 1과 다른점.

프리부와 파워부 회로 전면 교체 - 가격에 喚渦坪� 좀 더 고급의 부품을 사용하여 용량이 넉넉하면서도 퍼포먼스가 더욱 뛰어나도록 튜닝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THD(왜율)과 사운드의 스피드를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REV.2는 밸런스 입력을 지원합니다.
REV.2는 포노 회로의 품질도 개선시켰습니다.
REV.2는 메인 파워 서플라이도 개선시켰습니다.
REV.2는 전면 디스플레이를 미관이 좋으면서도 내구성과 정확성이 뛰어난 VFD 디스플레이로 교체했습니다.


현악기의 찰현음이 사실적, 금관악기의 광채나는 음도 칭찬하고 싶을 정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묵직한 몸체가 신뢰감을 주기에 충분한 인티앰프다. 5052 계열의 알루미늄을 절삭 가공한 샤시에, 톱 패널과 측면에도 알루미늄을 압출한 후 애노다이징 처리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해주고 있다. 전면패널 중앙에는 PLED(표시창)가 직사각형으로 큼직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리모컨을 사용할 시 실렉터 선택의 정보와 볼륨 레벨 등의 수치가 표시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PLED를 중심으로 양옆에는 큼직한 2개의 노브가 마련되어 있는데,좌측이 실렉터용이고, 우측이 볼륨용 노브이다. 샤시 중 리어패널만 스틸(철제)로, 큼직한 스피커 단자와 금도금된 5계통의 라인단, 1계통의 포노단이 구비되어 있다. 물론 단자는언밸런스뿐이다. 내부를 살펴보면 입력단의 PCB, 메인 PCB, 그리고 전면 패널 뒤 컨트롤PCB등3개의 기판으로 구성된 구조이다. 또한 전면 중앙에는 600w급의 충실한 토로이덜 트랜스가 장착되어 있는데, 특이한 것은 1개의 트랜스에서 채널 별로 전원을 분리시켜 공급하고 있는 점이다. 이것은 아마도 분리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배려가 아닐까 생각된다. 전원부의 콘덴서는 일본의 니폰 케이콘사제로 15,000uF짜리가 채널당 2개씩 투입되었으며, 저항에는 미국의 데일사의 것이, 출력석에는 MJ15025(PNP형) 1개와 MJ15024(NPN형) 1개가 싱글 푸시풀로 설계되어 사용되었다. 비교적 발열량이 적은탓인지 히트싱크는 그다지 크지 않은 형태로 양옆에 부착되어 있다. 시청에는 체스키 C-1 스피커, 마란츠 SA-15S1 SACD플레이어가 동원되었다. 워밍업이 충분하지 못한 탓인지 한동안 기대 이하의 소리가 흘러나와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비로소 밝고 명쾌한음으로 변하는 것이었다.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에서는 70W란 출력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당당한 힘이 돋보였다. 스피드감과 해상도도 만족스러운 편이었고, 현악기들의 찰현음도 사실적으로 표현되었다. 금관악기군의 광채나는 음도 칭찬하고 싶을 정도였다. 저역은 비교적 타이트한 편이었지만 그래도 양감에서는 아직 여유로움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이었다. 이번에는 수와나이 아키코가 연주한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보잉의 활력이 잘 살아났으며, 바이올린의 통울림도 기분 좋을 정도로 감지되었다. 총주에서도 엉기는 느낌은 들지 않았고, 고역도 시원시원하게 처리되었다. 데이브 브루벡의 ‘테이크 5' 에서는 스틱 끝에 부딪치는 심벌즈의 음이 샤프하고 풋워크의 리듬이 가뿐하게 표현되었다. 알토 색소폰의 경우, 음이 포근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재즈다운 분위기는 제법 잘 살아나는 편이었다. (나병욱)


오디오 아날로그는 주지하다시피 이탈리아의 오디오 메이커이다. 특히 자국의 유명한 아티스트의 이름을 브랜드로 사용함으로써 쉽게 잊혀지지 않을 이미지를 남겨주고 있기도 하다. 또 비교적 큰 부담 없는 가격대의 앰프를 주로 생산해 오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런 두 가지의 이미지가 모두 달라졌다. 일단 유명 아티스트의 이름이 동원되지도 않았고, 가격대도 이전에 비해서는 높아졌다. 앰프의 마에스트로를 꿈꾸며, 본격적인 하이엔드로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고나 할까? 마란츠의 SA-15S1 SACD플레이어와 더불어 여러 스피커를 물려가면서 시청을 했는데, 스피커에 따라 참으로 다양한 음색을 내어준다. 요요 마의 첼로 소리가 섬세하고 부드럽게 들리는가 하면, 스피커에 따라서는 다소 거친 듯한 매력적인 음색으로 들리기도 했다. 어떤 스피커에서는 정갈한 보이스를 뽑아내다가, 다시 매칭이 바뀌면 걸쭉해진다. 스피커의 특성을 잘 드러낸다는점에서는 대단히 중립적인 소리성향이라 할 것이다. 소릿결이 자연스러운데다 디테일이 잘 살아나서 음악적인 느낌도 좋다. 디자인의 메카라는 이탈리아의 제품으로 여겨지지 않을 정도로, 어떤 면에서는 다소 평범한 모양새이지만 소리만은 결코 범상치 않다. 음악성이 뛰어난 앰프란 느낌을 받았다. (채창균)